키스방, 성매매방지법 적용 시급해 여성신문


그는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단골손님에게는 손님의 요구에 따라 키스 수위를 넘길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성매매방지법에 따르면 직접적인 성기 접촉이 없는 ‘키스’에 대한 처벌 근거는 없다. 단지 키스방 내에서 유사성행위를 하는 현장을 단속하는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A 씨는 “키스방에서 성교나 유사성행위를 원하는 손님이 있을 경우 (매니저가) 돈을 더 요구한다. A 씨에 따르면 본격적인 교육이란 키스방법과 애무방법을 배운다는 것.


인터넷을 조금만 이용할 줄 안다면 회원제로 운영되는 사이트를 찾을 수 있고 그곳에서 후기와 출근부 같은 정보를 얻어 이후부터는 수월하게 진행된다. 결제 후 양치를 한 뒤 방에 들어가면 여성분께서 입장을 하신다. 들고 온 작은 바구니에 타이머와 티슈가 들어 있었고 처음 보는 얼굴이라는 말과 함께 몇살이에요 같은 간단한 호구조사부터 대학생이라는 말에 자신은 스물 다섯이라는 말과 K대를 다니며 그 근처에서 산다고 전했다. 최근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아르바이트식 성매매가 늘고 있는 것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빚을 갚기 위해 혹은 호기심으로 이런 일에 지원하게 된다. 그러나 쉽게 돈을 벌다보니 계속 일을 하게 되고 결국 윤락업종에 빠져들 수밖에 없다”면서 “키스방에서 유사성행위를 하여 하루에 한 여성이 최대 벌 수 있는 돈은 50만원에 이른다. 이런 식으로 쉽게 돈을 벌던 습관이 몸에 배어 정상적인 학교 및 직장 생활이 어려워진다.


이 업소는 미성년자만 고용하지 않는다면 불법적인 요소가 없어 단속을 받을 위험도 거의 없고 수요도 꾸준해 당분간은 그 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런데 이러한 키스방 창업 붐을 이용, 자신의 배만 불리는 일부 악덕 업주도 덩달아 생겨나고 있다. 충격적인 사실은 현직 방송국 PD도 그러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에게 가맹비를 내고 창업을 했지만 정작 제대로된 지원을 받지 못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키스방 창업과 키스방에 관련된 각종 문제점을 집중 취재했다.강남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한 A 키스방 사장인 B 씨.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매니저들은 되도록 풀타임으로 일을 하고 나머지는 9~10시간 정도 일을 한다”고 말했다. (쉬기) 며칠 전에 휴일을 요청하면 쉴 수 있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키스방에 종사하고 있는 여성의 80%가 대학생이라고. A씨는 “현재 같이 일하고 있는 매니저들은 대부분 24세 전후반의 학생들이다. 대게는 등록금 등의 빚을 청산하거나 용돈벌이를 하려는 목적에 들어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자는 실제 단속에 걸렸던 키스방의 영업 유무를 알아보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찾았다.


단장 홍종희 검사는 "변종 성산업 규제를 위해 처벌 성매매 개념을 확대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면서 "명확하고 합리적인 규제 방안을 내놓도록 현장을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키스방 외에도 전립선마사지, 성인PC방, 휴게텔, 인형체험방 등 업소를 단속대상으로 삼는다고 밝혔다. 이곳들은 공통적으로 밀폐된 공간 내에서 신체적 접촉과 신체 부위 노출이 이루어지고, 유사성행위 및 성매매로 이어질 우려가 높은 곳으로 분류된다.


현재 성매매방지법에 명시된 유사 성행위는 구강이나 항문 등 신체 일부와의 직접적인 성기 삽입을 전제로 하고 있다. 때문에 성기 접촉이 없는 ‘키스’ 행위는 성매매 단속 대상이 될 수 없는 것. 반면, 키스방은 정황상 키스 이상의 자위 및 성매매로까지 이어지는 알선 장소로 악용될 가능성이 크다. 키스방이 허가 없이도 영업할 수 있는 자유 업종으로 분류돼 있어서 영업 자체를 제재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키스방의 이 같은 변화는 키스방이 이제는 본격적으로 확산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부 업소는 트랜스젠더를 고용, 키스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고, 또 다른 업소의 경우 ‘오럴 전문점’과 같은 형태를 띄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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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이 33살, 97㎏ 대머리 청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직업도 백수다. 이 밖에 현재 대구에는 총 5곳 미만의 키스방이 영업을 하고 있고, 이달 16일에는 수성점이 문을 연다. 특히 키스방에서는 키스뿐만 아니라 몸 터치 등도 이뤄지고 있지만, 성매매 관련 법에서는 교묘하게 빠져나가고 있어, 세부적인 법률 조항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성매매가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적발이 쉽지 않다며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전주와 익산, 군산 등 도내 곳곳에 버젓이 간판을 내걸고 성업 중인 '키스방'에 대해 신종성매매 업소라는 사회적 시각이 지배적이지만, 현행법상 이를 처벌할 뚜렷한 근거가 없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쿠차는 상품에 직접 관여하지 않으며 상품 주문, 배송 및 환불의 의무와 책임은 각 판매업체에 있습니다. 적발된 키스방 체인점은 15개 가맹점이 통일된 간판 부착 및 가맹점으로부터 웹사이트 사용 및 홍보비 50만원을 매월 수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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